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분야별 전문가인 연구·지도직공무원 44명을 도 단위 현장애로기술지원단으로 편성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은 도 농업기술원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조기 해결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년 4회의 정기 기술지원과 기상재해, 돌발병해충 발생 등 영농현장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편성된 지원단을 신속히 투입, 문제점을 해결하여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는 수시 기술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4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실시하는 제1차 현지기술지원에서는 우량종자 확보상황 파악, 볍씨소독 지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 추진상황 파악, 월동작물 관리요령 지도,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 지도, 화상병과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지도, 농업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홍보 등 당면한 영농기술과 영농현장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양춘석 과장은 “영농기술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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