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7, 8대 김태정 계룡시 노인회지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정수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계룡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9대 노인회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수지회장은 계룡에서 태어나 서울 봉천 9동, 7동, 4동장을 역임하였으며, 퇴직 후에는 고향으로 내려와 도곡1리 노인회장, 엄사면 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

김태정 전 지회장은 7, 8대 지회장을 맡아오면서 8년간 경로당의 내실화와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임사에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들, 경로당 발전에 아낌없는 도움을 줬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취임사에서 김정수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 가입 등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동참하는 참다운 노인복지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김태정지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이 취임한 김정수지회장과 함께 계룡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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