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소재 ㈜지명(대표 김윤경)이 4일 영동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 보행불편 노인 250명에게 줄 보행보조기를 ‘레인보우 행복나눔’기탁했다.

이 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히 각종 후원물품 등을 기탁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기념 장학금 500만원 지원, 480만원 상당의 드림스타트 아동 반찬지원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올해 2월에도 다문화·한부모가족 20가구에게 4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김윤경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고민 끝에 보행보조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운 보행불편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저소득 보행불편 노인 25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보행보조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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