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3일(화) 오전 11시에 충북도내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살유가족 지원 ‘해(該)・바라기’ 사업을 진행했다.

 ‘해(該)・바라기’ 사업은 2014년부터 충북도내 자살 유가족을 위한 교육 및 외부활동으로 진행해왔으며 이 사업을 통해 자살 유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자살유가족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명시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Action Plan)에 명시된 사업으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를 적극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유가족의 부정적 감정 및 죄책감을 다룰 수 있는 교육 ▲ 괴산 산막이옛길을 둘러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외부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자살유가족이 긍정적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자살 유가족의 애도과정을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회복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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