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림청)에서는 2018년도 산림사업유공 정부포상 계획에 의거 산림자원조성, 산림소득증대, 산지관리, 산림조합 발전 등 임업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기여한 단체 등 9명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2018년 4월 3일(화) 전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서 우리 도 이효영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효영 양천농원 대표는 품질이 우수한 산림용 묘목 66백만그루를 생산하여 황폐된 산림을 녹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와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 4월 3일 산림청에서 개최된 2018년 산림사업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관련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 대표는 1985년부터 청주시 미원면 일원에 49만여㎡의 산림용 묘목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그간 축적된 기술과 지식을 협회 회원들과 공유하고 대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평화의 숲 운동에 참여하여 북한 금강산지역에 양묘장을 조성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산림자원 조성 사업에 활발한 활동하여 왔다.

또한 묘목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점을 감안,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 6천여명(연간)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2002년부터 청주지역 식목일 행사 시 매년 소나무, 잣나무 등 큰나무 8만여 그루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누는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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