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1300여명이 참가한 제19회 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 중앙협회(회장 정달순)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 협회(회장 김영덕),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청양군 합기도 협회 김동혁 이사가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는 ▲단체연무경기 ▲대련경기 ▲호신형경기 ▲호신술경기 ▲기록경기 순으로 진행돼 종합우승은 충청남도, 준우승은 대구광역시, 종합3위는 충청북도 합기도 협회가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은 정지덕씨, 최우수 선수상은 변성근씨, 최우수 지도상은 이상곤씨가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유치한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의 선두주자 청양군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과 함께 청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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