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와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가 2일 오전 11시30분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지식재산 재능나눔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지식재산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개인, 기업 또는 단체가 소기업, 예비창업자, 사회적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지식재산센터는 변리사, 디자이너, IP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발명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를 확보해 2013년부터 자활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추진해 왔다.

이밖에 해마다 10여 건의 출원상담과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 IP 교육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취약계층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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