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 직원 30여 명이 지난 3일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수확을 앞두고 태풍 볼라벤과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내고자, 1.3ha 면적의 연서면 월하리 배 재배농가에서 낙과된 배 수거작업을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떨어진 열매를 방치할 경우 2차 오염원이 되고, 후기 병해충 방제 작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며, “일손돕기를 통해 미약하나마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