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29일 저녁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018년 충주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유서연 포상담당관의 자기도전 포상제 기본교육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여 아동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아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기도전 포상제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아동의 건전한 자기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도 자기도전 포상제를 실시해 은장 인증 25명, 동장 인증 36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장 인증을 받은 아동은 은장을 목표로, 신규참여 아동은 동장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 9세부터 13세 아동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 활동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충주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담당기관으로 등록했다.

손명자 아동친화드림팀장은“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외에도 올해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 어린이·청소년의회, 사고뭉치시정참여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증진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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