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주민자치 3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 토론회에 참가한 300인은 주민자치위원, 마을주민, 마을공동체, 사회단체, 통합교사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담양식 주민자치’ 정책 소개와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군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소통, 복지, 환경개선, 공공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의견이 수렴됐다.

담양군은 수렴된 의견을 담양식 주민자치 중장기 계획과 신규시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담양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300인 토론회를 통해 담양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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