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에서는 3월 30일(금) 전시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을 초청하여 “효율적인 전시 임무교육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전시 병무담당 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 병무업무 일부 위임에 따라 평시에 전시 병무담당을 임명해 교육하는 것으로 충북지역은 권역별로 4월부터 9월까지 7회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도 전시임무 교육 결과분석 및 2018년 교육운영 계획을 알리고, 효율적인 전시임무 교육 운영을 위한 병무청과 지자체 간 활발한 토의로 전·평시 지원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도내 최신식 예비군 훈련장인 청안예비군훈련장을 견학함으로써 전시 병무담당자로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병무청과 지자체간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무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임무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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