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4월 한 달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에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등 77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분진 저감 장치인 살수장치 가동여부 및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흩날림 방지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