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제73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30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림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영 증평 부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은 좌구산 구름다리와 자작나무 숲 주변에 단풍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오늘 심은 나무로 당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순 없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좌구산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