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도-시군 건축분야 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전한 건축문화 조성 및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번 워크숍은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해, 지진 및 화재 등 재난사고에 따른 건축물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건축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건축분야 담당공무원의 청렴도 제고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또한, 건축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건축설계 및 구조, 공동주택 관리방안, 도시재생사업 등 각 분야별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금번 특강에서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및 주택관리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설계방법, 건축구조 안전 및 내진설계 검토 방안, 공동주택 관리방안 등 실무자 중심의 건축행정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국토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시행하는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시·군의 제안사업 발굴 및 적극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연구원 관계자의 설명회 시간도 갖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시·군 도시지역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국비 50~250억원을 지원하며 국토부에서는 매년 100개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금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건축직 공무원간 상호 소통 및 정보공유로 안전한 건축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선정 등『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건축분야 담당공무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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