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청년층 일자리 매칭을 위해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퓨어텍(현대모비스 협력업체), ㈜대원포리머 등 관내 20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당일 면접 참여를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오면 된다.

시는 행사당일 구직자들을 위해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마련해 구직상담, 기업 및 채용 정보, 직업훈련 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일자리는 물론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마련과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인재 확보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3회(4·9·11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장을 얻고, 다양한 취업정보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