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8일 관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고양형맞춤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분석공유회를 개최했다.

‘고양형맞춤일자리창출사업’은 시가 ‘경기도 시·군 일자리창출사업’에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3개월 간 3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마케팅 등 인력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빈 일자리를 해소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고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착한 일자리를 경험했다는 평이다.

이날 성과분석공유회는 3개월 간 진행된 ‘고양형맞춤일자리창출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사업경과보고, ▲참여기업과 참여자의 사례발표, ▲성과공유토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과 취업지원정책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하게 된 사례와 사회적경제를 경험하며 창업을 꿈꾸게 됐다는 청년의 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윤만이 아니라 나눔과 배려 등 사회적가치를 같이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착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과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통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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