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옥천읍 소재 충북도립대학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립대학에서 수업중 본관건물 1층에서 미상의 화재 및 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반별 운영요원의 효율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한 옥천군, 경찰서, 군부대, KT, 한전, 충북도립대학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장비 19대와 인원 166명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재난상황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전파 ▲옥천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 현장 활동 단계까지의 개인별 임무 숙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남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최근의 재난발생 유형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반복적인 기능숙달 훈련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대형재난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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