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3월 29일 시장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인재 양성 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평생학습원의 드론 교육 시설 등 교육인프라와 전문 강사,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드론과 코딩, 3D프린팅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7월 말까지 교육생 모집과 교육 준비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등 차세대 주요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인재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인프라를 구축, 역량을 강화하여 인력․기업 양성에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여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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