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은 한마음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갑순)에서 지난 28일 회원 30여 명이 지역의 꿈나무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금성면 한마음여성자원봉사회는 결성 이후 3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도와왔다.

김갑순 회장은 “26년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어떻게 쓸 지 고민하던 중 어려운 가정이 있다하여 흔쾌히 기탁하기로 했다”며 뜻을 전했다. 

이 장학금은 금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발굴해 대학입학 등록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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