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옥천소방서(소장 박승희)와 함께 지난 3월 29일(14시) 대학 본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및 옥천소방서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적인 소방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과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19신고 및 화재경보 발령, 인명대피 및 유도, 초기 화재진압 등이 진행됐다.

이어 화재가 점차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옥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출동하여 소방차 화재진압, 유관기관 전파,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의 구조활동을 진행하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상황을 연출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계기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처능력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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