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은 오는 4월 7일까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교육환경제공을 위해 157개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강의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평가, ▲시설평가, ▲신규 개설강좌,  ▲건의사항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결과는 전문 기관에 의뢰·분석한 후 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현 프로그램은 93.4%, 강사평가는  94.2%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여성회관은 2000년 1월 개관이래 약 18년간 교육이 쉬지 않고 운영됨에 따라 시설부분에 대한 설문에서는 82.3%로 조사돼 향후 교육 장비 및 청사시설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기선 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회관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라며 “향후 설문조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후 시민들에게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과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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