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는 주엽역에서도 무인도서반납이 가능해 진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하철역 무인도서반납서비스 ‘8번째’ 역으로 주엽역을 선정하고 역사 내 도서반납함 2대를 설치, 오는 4월부터 무인도서반납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인도서반납서비스는 지난 2014년 4월 시행한 책누리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재 3호선 5개역 ▲대화역, ▲화정역, ▲삼송역, ▲백석역, ▲원당역과 경의선 2개역 ▲일산역, ▲행신역 총 7개 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 내 무인도서반납서비스가 시작 된 이래 지난해 말 기준 총 240,381권의 도서가 역을 통해 반납이 이뤄졌다. 이용률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엽역 무인도서반납서비스 시행은 지난해 실시한 ‘책누리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주엽역 도서반납함 설치 의견이 많아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엽역 역사 내 6번 출구 쪽 개찰구에 도서반납함 2대가 설치 완료됐으며 오는 4월 3일(화)부터 서비스를 시작, 이튿날인 4일(수)부터 도서 수거가 이뤄져 각 도서관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지하철 무인반납서비스 및 고양시의 상호대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센터 책누리서비스 담당자(☎031-8075-903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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