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 Wee센터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위기요인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12∼30일 2018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교로 찾아가는 홍보활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개성만점 사진콘테스트 ‘Wee센터가 쏜다’ 공모전으로 운영됐다.

Wee센터는 지난 19∼23일 센터 전문 인력들이 왕성분교, 묵계초, 옥종중, 진교고 등 관내 Wee클래스 미설치 학교로 찾아가 Wee센터를 소개하고 서비스 이용방법을 안내했으며, 다트 던지기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2017 Wee센터 운영보고서와 Wee센터 안내 리플릿, 아동학대 신고의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Wee센터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Wee센터의 전문 인력들이 관내 모든 학교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Wee센터 이용에 대한 안내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정의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19∼23일 관내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개성만점 사진콘테스트 ‘Wee센터가 쏜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각 학급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개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찍어 Wee센터에 제출하는 사진콘테스트에 많은 학급이 참여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향후 선정된 학급과 참여한 학급에는 치킨과 간식이 제공된다.

Wee센터는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Wee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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