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단기적으로 미취업 상태에 있는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18. 3. 29.(목)부터 ’18. 4. 4.(수)까지 7일간 장기인턴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대학 졸업 후에 취업을 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구직 상태에 있는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취업경쟁력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시청 및 출연기관 등에서 6개월간 근무하는 장기인턴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장기인턴은 국제협력관실, 엑스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9개 부서 10명을 선발하여 4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6개월간 국제개발협력(ODA)사업추진, 국제행사 및 치맥페스티벌 준비, 빅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되며 월 150만 원 정도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18년 3월 29일(목)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17. 1. 1. 이후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9일(목)부터 4월 4일(수)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
※ 대구시 홈페이지 - 배너(장기인턴 신청) 클릭 - 신청하기 버튼 클릭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업무관련 자격증, 어학능력 등의 기준에 의하여 1차 서류심사로 3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심층 면접심사에 의하여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선발 결과는 4. 18.(수) 18시에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하며 4월 23일(월)에 첫 출근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장체험을 위하여 2016년부터 올해까지 9회째 단기인턴(6주)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인턴 사업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턴사업의 구체적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 및 콜센터(☎053-12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시는 행복기숙사건립, 취업면접정장 무료대여 등 지역인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장기인턴 사업은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단기적으로 미취업상태에 있는 졸업생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연결되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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