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7일 생명사랑 멘토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원에서 ‘2018년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은 보건의료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생명사랑 멘토로 참여해 자살고위험군 멘티와 1대1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살위험징후를 조기발견하고 심리적 완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10월까지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생명사랑 멘토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어 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하고 멘토 간 협력사항 및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양군 자살률을 50%이상 낮추기 위해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지지체계 강화로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실시한다”며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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