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는 지난 27일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예방 슬로건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결핵과 잠복 결핵 바로 알기,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결핵예방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렸다.

시 보건소는 3월 한달 동안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하며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지역소식지를 통해서도 결핵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및 병원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결핵 전염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치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는 감염병이라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기침과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고 기침이 계속되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만성병관리실(결핵실)을 상시운영하며, 이곳을 통해 결핵검사시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42-840-3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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