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어린이집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집 46개소에 270만원 상당의 딸기 226박스를 공급했다. 

계룡시의 보육 특수시책인 이 사업은 관내 정미소 2개소와 협약하여 어린이집 재원아동 1인당 친환경쌀 1kg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제철 과일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매월 어린이집 46개소, 1,446명에게 지원하며 영유아의 건강 균형을 유지하고 어린이집의 재정적 부담 경감에 따른 운영의 내실화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집 46개소에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 사과, 배 등의 영양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어린이집 급·간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안심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 친환경 쌀과 제철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계룡시를 위해 영유아를 위한 보육관련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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