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전할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28일 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24회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추천받은 영미회 소속 봉사자 13명은 방윤정 강사 지도 아래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2층에 이-미용 전용 교육 실습실을 마련하고 필요한 실습 도구들도 제공하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이-미용 봉사활동인 만큼 교육 기간 내에도 시설 및 한마음이동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배움을 실천하고 전문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는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미용 봉사자들이 전문 봉사자로서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수준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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