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공병영) 제20대 총학생회(회장 박상민‧기계자동차과 2학년‧24세‧남)의 출범을 알리는 해오름식이 지난 3월 28일 대학 본관 앞에서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내‧외빈,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오름식에서는 제20대 총학생회 ‘가온누리’출범선언,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임원 소개, 대학발전 기원 고사 등이 진행됐다. 해오름식이 끝난 뒤에는 학생식당에서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교직원 및 내‧외빈이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박상민 총학생회장(기계자동차과‧2학년)은 “학생 여러분 곁에서 고민을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 같은 학생회가 되겠다.” 면서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편, 학생들이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수렴해나가는 총학생회와 학생 자치기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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