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8일 김영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추진되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중점적으로 파악됐던 점검대상, 수범 사례 등 부서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실과장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남은 진단기간동안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시설에 대한 후속조치를 추적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형식적 점검을 탈피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 결과에 따르면 안전대진단 점검대상 993개소 중 808개소를 점검완료해 8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달 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다음달 13일까지 확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조치를 요하는 시설물은 정확히 파악 분석하여 중앙에 상황보고 및 예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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