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80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등 3개 종목으로, 경기는 남․여 각각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 2일 종목별 최강자를 가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팍타크로는‘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말레이시아어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2000년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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