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28일 증평읍 사곡리 농업기술센터에서‘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멘토(선도농가)‧멘티(신규농업인)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각 3명씩 총 6명이 참석했다.

농촌현장 실습지원은 증평군 이주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등의 신규농업인(멘티)과 선도농가(멘토)를 1:1로 연결해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초기 정착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작물재배기술 노하우 전수뿐만 아니라 귀농 초기 정착에 필요한 현장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정착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대상 분야는 시설고추, 양봉, 상황버섯 등 총 3가지이다.

군 관계자는“귀농 인구는 매년 늘고 있지만 영농실패로 정착하지 못하고 귀농 하는 사례도 많다”며“귀농 정착을 위한 사전 정보습득과 실제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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