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 26일 엄정면 추평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는 실버댄스 사랑방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은 18세 이상 10인 이상의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학습소모임이 강습을 원할 시, 강사를 파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의 경우 7인 이상, 장애인 학습소모임의 경우 5인 이상 신청 시 강사를 파견하고 시설입소아동에 대해서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평생학습 사랑방 신청접수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나 많은 48개팀 6백여명이 신청했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시민강사 73명을 위촉했으며, 운영 횟수도 지난해 8회에서 10회로 2회 늘려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해마다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강사 발굴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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