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의욕 고취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것으로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사업장 면적 33㎡ 미만인 업체가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및 내부 인테리어개선 등 점포 환경개선 경비와 POS 기기 및 프로그램 경비 등이다.

시는 20개 업체를 선정해 공급가의 80%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달 16일까지 시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과(☏850-6011) 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열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이 개선돼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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