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업무연찬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업무연찬회는 경제·사회의 여건 변화에 맞는 지방세 제도 보완과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및 납세자 입장에서의 납세편의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시·군간 정보교류로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과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충청남도 각 시·군에 근무하는 세무(재무)과장을 비롯한 지방세무공무원 250여명이 모여 세정운영 분야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발표, 평가 및 시상을 하게 되며, 별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도 실시한다.

특히 충남도청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들은 1박 2일간 계룡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세무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고민하고 지방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방세정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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