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이 27일 제132회 증평군임시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1776억원, 특별회계 147억원 등 총 1923억9000만원 규모이다.

이는 당초예산보다 일반회계 113억8천만원, 특별회계 13억7천만원 등 총 127억5000만원(7.1%)이 증가한 금액으로, 기금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042억원이다.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1662억원, 특별회계 134억원 등 총 1796억원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보훈회관 건립 토지매입비 3억 5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6억9000만원 △저소득층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7억5000만원 △추성산성 정비 5억원 △남차~증천 간 도로개설공사 10억원 △증평읍 초중리 다산마트~창동리 일진건재 간 도로개설공사 3억7000만원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 조성 12억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7억1000만원 등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이번 추경은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일자리 창출, 주요 SOC 건설 등에 집중했다”며“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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