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복구 후 개통(2018.3.27.12:00부)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9일(월) 21시 30분경 서천~공주선 공주방향 51km 지점에서 발생한 절토부 유실로 양방향 차단되었던 “청양 IC~서공주 IC (13.7km) 구간”을 오는 27일(화) 낮 12시에 통행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양방향 차단 이후 내·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인원과 장비를 24시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굴삭기 등 장비 약 140대와 인력 130여명을 주․야간 투입하여 암석 및 토사를 걷어 냈으며, 추가붕괴 방지용 절토부 방호시설 80m도 설치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교통불편을 감수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항구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장마철 전에는 완료하여 고속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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