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7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세미뮤지컬 ’황홀한 고백‘’& ‘트런스문 락’ 공연을 연다.

유명 탤런트 한인수, 김민정, 윤예희 등이 출연하는 ‘황홀한 고백’은 노숙자로 떠도는 남편을 기다리다 고독사한 한 노인의 장례식을 계기로 뿔뿔이 흩어져 살아왔던 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 간의 반복되는 용서와 화해와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어 2부에서는 배우 문용민이 리더인 ‘트런스문’ 그룹의 락(Rock) 공연이 펼쳐진다.

풍부한 사운드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옥중화’, ‘명불허전’ 등의 드라마와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열연했던 탤런트 ‘맹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예약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단 현장 판매 후 잔여 좌석분에 대해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ocac.go.k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석 50% 할인 된 5000원이며, 중복 할인은 안 된다.

한편,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옥천군은 매월 음악회, 연극, 영화 등을 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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