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양미강)는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유영업)와 전국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태랑)가 공동으로 오는 3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배숙 당대표와 황주홍 정책위의장, 박지원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여성, 청년 등 핵심당원들이 참여하는 미투(Me Too)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미투(Me Too) 결의대회는 최근 미투(Me Too) 운동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 심화, 직장 내 펜스룰과 같은 차별적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미투(Me Too)운동을 Beyond # Me Too로 한 단계 승화시켜 고발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체제와 문화적 대안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아울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평화당이 민주당 및 자유한국당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향후 공천과정에서 미투(Me Too)운동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깨끗한 선거, 깨끗한 후보를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미투(Me Too) 결의대회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들의 현판 캠페인 영상「미투(Me Too), 끝나는 그 날까지!」미투(Me Too)운동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토크와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배숙 당대표는 “미투(Me Too) 운동을 오랜 세월 누적 되어 온 폭력에 대한 고발이며, 인권선언으로 미투(Me Too) 야말로 혁명”이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받는 나라이고 권력과 권위가 아니라 존경과 연대감으로 소통하는 나라이므로「미투(Me Too) 운동이 끝나는 그 날까지!」민주평화당이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 일시 : 2018년 3월 26일 (월) 10:30~12:0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민주평화당은 당대표가 참여하는 정책 토크를 통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양성평등 교육시간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피해의 산재 인정기준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그동안 당론으로 발의했던 갑질 성폭력처벌법(8) 개정안과 함께 피해자 지원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양미강 여성위원장은 미투(Me Too) 결의대회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법과 제도, 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그 날까지 계속 미(Me Too)에서 위드유(With you). 운동을 이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당원들의 정치적 역량을 높이고 동시에 2018년 지방선거를 위해 참신한 여성 청년 후보를 발굴하고, 출마자들에게 미투(Me Too) 가이드라인의 엄격한 적용 등 다른 당과 차별화한 전략으로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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