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도유림 내의 임목생산과 조림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건강한 산림가꾸기에 나섰다.

금년도 임목생산 대상지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산49-4번지 일원의 벌채시기가 도래한 14ha 낙엽송 임지에 벌채를 추진 후, 어린묘목을 조림하여 다시 숲을 가꾸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벌기령에 도달한 우량대경재는 벌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벌채된 임지에 다시 조림을 실시하여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에 따라 수림대를 존치시키는 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산림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벌채대상 입목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121백만원에 매각하여 수익을 창출하였으며, 완료된 벌채지에는 임지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여, 즉시 조림하는 등 후계림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지용관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목생산을 통해 국내 목재산업 안정화는 물론, 시기적절한 조림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아울러 도 세입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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