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옥천묘목축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옥천이원묘목’이란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묘목공원 준공식과 함께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새로 조성된 옥천묘목공원에서 처음 개최하는 축제에 김영만 옥천군수는 매일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하며 안전점검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와 화장실 준비 주차장 점검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축제장소의 이동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주차장 부족을 상당부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먹을거리가 풍부한 축제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와 함께 먹을거리장터를 추진하고, 푸드 트럭을 유치해 묘목축제만의 차별화된 체험코너도 실험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옥천묘목공원에 묘목 가식장을 조성하여 방문기념 나무를 심고 자기의 이름표를 달아 계절에 따라 한 번씩 나무가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여 계절이 바뀔 때면 방문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23ha 규모의 묘목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묘목공원 준공식과 더불어, 인기가수 개막 축하공연, 군민노래자랑, 자전거 라이딩대회, 5만여 그루 묘목 무료로 나눠 주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