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3일(금) 15:00,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 및 행정실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도 사업의 주요성과 및 2018년도 추진계획 안내에 이어 김현수 교장(대전교육복지정책위원회위원)이 강의했다.

특강은 ‘정성으로 가르치면서 즐거운 행복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개방적 협력 시스템의 학교문화와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역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의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은 가정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등 필요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총 45개 학교(초 20교, 중 19교, 고 6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그동안 많은 경험과 노력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타고난 환경으로 인해 어려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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