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3일(금) 15:00,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300여명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 설명 및 진로교육 관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육‧해‧공군 간부로 가는 길’에 대한 진로연수를 통해 내실있는 학교진로교육과 체계적인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이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교육철학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헤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4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도서관 등과 협력하여 시교육청을 포함한 8개의 지역별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진로상담지원단과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전문성 있는 진로상담과 진학상담(대입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각급 학교에 3억여 원을 지원해 학교별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하고,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선도학교, 전환기 진로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을 교육청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기반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