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 사업으로 단양, 제천, 충주, 영월 4개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물 만난 연 바람난 물고기 힐링 페스티벌’이 3월 2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연날리기를 주요 테마로 한 행사로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와 문화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에서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의림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제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의림지의 생태환경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생태적인 가치가 지역의 가치로 부상하는 시대에 도래한 시점에, 육상생태계처럼 육안으로 접근하여 관찰하는 것이 어려운 수중 생태를 물 밖에서 접하는 체험을 함으로써, 생물종 다양성이 인류 생존의 풍요로움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까지 전제하는 힐링 관광적 요소에 부합된다.

‘물고기 연날리기’, ‘사라져가는 민물고기 전시체험’, ‘물고기잡기’, ‘환경체험캠페인’, ‘대륙송사리무료분양’,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적 요소와 교육적 요소가 녹아 있어 동절기에 움츠려 있던 4개 권역의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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