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순득)는 지난 23일 새봄을 맞아 양강면 괴목리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배순득 회장을 포함한 자치위원 27명은 아침 10시부터 면사무소 인근의 게이트볼장에 모여 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영산홍 등 꽃나무에 거름을 주며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시비한 가축분 발효비료는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위원들의 회비와 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매년 봄이면 꽃나무 가꾸기, 거리 청소 등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행사 후, 배회장은 “봄을 맞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듯이 우리 면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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