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16회 대구일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일보에서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경기 방식은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 남자오픈부, 지역신인부로 부문별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결정된다. 이후 본선에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월등한 기량을 가진 전국의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대회가 개최되어 동호인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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