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참넋 - 우리소리 기운생동(氣運生動)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지역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네 번째로 ‘풍물굿패 참넋’의 우리소리 기운생동 공연이 24일(토) 저녁 7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풍물굿패 ‘참넋’은 20년간 안동지역의 문화를 중심으로 전통예술 계승 및 보급 창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일반인이 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문화발전과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가족연희극 ‘마도령 용을 타다’, 풍물연희극 ‘연이이야기’ 등 다양한 풍물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 중 풍물이 가지는 신명과 힘찬 울림의 소리들을 관객과 나누는 공연이다. 풍물의 연희성이 잘 드러나는 비나리와 판굿, 개인의 예술성이 잘 표현되는 구정놀이인 설장구, 소고춤, 북놀이, 진도북놀이를 함께 볼 수 있으며 타악과 민요가 만나서 신선함을 선보일 창작공연 ‘타요(타謠)’를 준비했다.

우리 전통 타악기들의 민족의 소리와 치배들이 뿜어내는 기운들이 이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소리 생명감과 생동감을 보여줄 것이다.

2018년 안동공연예술축제의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