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는 지난 21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5차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8년도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발,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담양장학생 35명, 등불장학생 4명, 최두호장학생 11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55명으로 총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담양장학생’ 후보자 16명을 추가 선발해 국가장학금 수혜와 휴학 등의 사유로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게 공백이 생길 경우, 순위에 따라 추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재원 확보를 통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재)담양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80억6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7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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