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아름다운 벚꽃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풍면 주민들이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이강준 청풍면축제추진위원장과 청풍면 물태리 주민들은 지난 21일 그간 겨울을 버텨온 벚나무의 활발한 생육과 아름다운 개화를 위해 거름주기를 실시했다.

매년 물태리를 비롯한 청풍면 주민들은 벚꽃축제에 앞서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름주기를 실시해왔다.

이강준 위원장은 “올해엔 매서운 꽃샘추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노랫가락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거름주기를 실시해 더욱 풍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본행사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풍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