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전문 물리치료봉사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을 손길을 내민다.

안동시 지역주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은 3월 24일을 시작으로 매달 노인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물리치료봉사회는 일상생활의 통증과 관절구축 등을 치료하기 위해 검사 등을 거쳐 어르신들에게 맞은 운동 지도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병원 및 의원의 치료팀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통합보건교육에 대한 홍보도 이뤄져 심뇌혈관질환, 영양, 금연, 치매 등 통합보건의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리치료봉사회 관계자는 “보편적 의료접근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고령어르신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